제목사회복지실천론 온라인 과제 D-2

Q. 전문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실천현장에 대한 이해와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사회복지실천 대상과 문제점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1) 사회복지 대상과 문제점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 정리 

 

1. 노인 인구 현황

  우리나라는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2018년 14.3% 로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00년 7.2% 로 고령화 사회로 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노인 인구가 20.3% 를 차지함에 따라 초고령사회로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세계에 유래 없는 급속한 고령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2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15.7%로, 향후에도 계속 증가하여 '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늘어나는 기대여명에 따른 의료비 증가

'18년 65세 생존자의 기대여명은 20.8년(남자 18.7년, 여자 22.8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대비 남자는 0.5년, 여자는 1.5년 더 높은 수준으로 '18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보험 상 1인당 진료비는 448만 7천 원, 본인부담 의료비는 104만 6천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32만 5천 원, 3만 1천 원 증가하고 있습니다.

 

 - 고용률과 실업률의 증가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소득 분배지표는 '16년 이후 개선되고 있으나, '17년 기준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며 '19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2.9%, 실업률은 3.2%로 전년(각각 31.3%, 2.9%)보다 각각 1.6%p, 0.3%p 상승하였습니다.

 

 - 노인에 대한 인권침해 및 차별에 대한 인식

'19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중 인권침해나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이 「노인」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13.1%로, 이는 총 8개 집단 중 4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 고령자 가구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감소와 삶의 만족도

 '19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중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의 비중은 전년보다 0.2%p 감소한 3.9%로, '17년 이후 감소세를 보입니다. '19년 13세 이상 인구 10명 중 약 4명이 현재 삶에 만족하는데 반하여,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4명 중 1명만이 자신의 현재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2. 노인 문제

-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전체 인구에서 노인의 인구비율이 증가함.

- 신체적 노화현상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및 사회적 부양의 부담이 증감함.

- 사회적 노화현상으로 직업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이는 노인 빈곤이 발생됨.

- 인구의 도시 집중화 현상으로 노인의 고독감과 소외감이 발생됨.

- 핵가족화로 인한 노인의 부양을 기피하거나 부담을 갖게 됨.

 

3.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역할

 - 노인방문서비스, 노인식사배달서비스, 노인연결사업 등을 확대하여 가정지원서비스를 강화하여 일상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불편이 없도록 한다.

 - 고령자취업서비스를 개발하여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삶의 보람 및 소득이 발생하도록 한다.

 - 노인요양시설이나 양로원에 프로그램을 전문성을 발휘하여 교양, 자기개발, 재활기능,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 노인들의 문제에 대하여 전문적인 상담이나 해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의 연계를 확보한다.

 -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부정적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하고 노인들이 향유할 수 있는 여가 서비스를 개선한다.

 

 

2) 소감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대수명 또한 연장되고 있어 노인복지는 앞으로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그에 반해 노인세대들은 취업이 어렵고 만성질환으로 의료비는 부담되고 가족들은 노인을 부양하기를 기피하는 현실 앞에서 빈곤율은 심해지고 노인자살율 또한 OECD 국가 중 1위라는 심각한 실태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 사회복지사로서 우리는 노인들이 취업 및 교육과 여가와 의료 서비스의 개선 등을 통해 생계 소득을 벌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가족과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의 젊음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잊지 말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자리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각자 힘쓴다면 현세대의 노인 뿐 아니라 곧 우리의 미래에 노인의 삶에도 보다 나은 인간다운 노년과 생의 마지막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